2007년 11월 01일
야생동물 출사나 가볼까요.
날씨도 우중충하고 비도 오고 하니 참으로 심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동네 뒷산으로 시원하게 비 맞으며 야생동물 출사를 갑시다.
발바닥에 땀나도록 걸어 올라가니, 뒷산 절벽 낭떨어지에
우리의 산양님이 삼켰던 풀을 드럽게 다시 꺼내 씹고 계시군요.
꼴에 야생동물이라고 가까이 가면, 씹던 걸 당신 얼굴로 확 토해버리고 도망가는 수가 있습니다.
스타일 구기기는 싫으니 좀 뒷걸음질을 쳐봅니다.
아니 근데 뒤에 웅성웅성... 비오는데 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 않고.. 어지간히 심심했는지..
싸구려 비닐 우비에 똑딱이 하나씩 들고 출사나온 초짜들이 보이는 군요.
그중에 한 놈이 갑자기 벌떡 일어서더니 매너도 없이 사람들 틈을 비집고 나옵니다.

우리의 산양군.. "뭐야 저놈?"
게슴츠레한 눈으로 쳐다보는데..헉!!
뜨아아!!!

저게 카메랍니까 대포입니까. 거기다 스페어로 달고 있는 보조 똑딱이도 O_o
비 안맞추려고 옷까지 입혔군요.

십리 밖이라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귀여운 야생 흑곰사진 두 장 서비스.


우리 모두 동네 뒷산으로 시원하게 비 맞으며 야생동물 출사를 갑시다.
발바닥에 땀나도록 걸어 올라가니, 뒷산 절벽 낭떨어지에
우리의 산양님이 삼켰던 풀을 드럽게 다시 꺼내 씹고 계시군요.

스타일 구기기는 싫으니 좀 뒷걸음질을 쳐봅니다.
아니 근데 뒤에 웅성웅성... 비오는데 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 않고.. 어지간히 심심했는지..
싸구려 비닐 우비에 똑딱이 하나씩 들고 출사나온 초짜들이 보이는 군요.


우리의 산양군.. "뭐야 저놈?"

뜨아아!!!

저게 카메랍니까 대포입니까. 거기다 스페어로 달고 있는 보조 똑딱이도 O_o
비 안맞추려고 옷까지 입혔군요.

십리 밖이라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귀여운 야생 흑곰사진 두 장 서비스.


# by | 2007/11/01 22:30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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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베를린에 크누트 보러 가야하는데 ㅋㅋㅋ
베를린은 무슨.. 우리나라 동물원에라도 가고싶은데, 곰보러요~ 히히
나는 구도고 색감이고 초점 잡는 거부터 배워야할 텐데..--;
작년에 요세미티에서 텐트치고 자는데..밤새 아기 울음 소리(?) 같은게 들려서..
아침에 강사님한테..그거 무슨 소리였냐..고 물어봤더니..
곰.
아..진짜 가까이서 들렸는데..-_-
그러고보니..죠슈아 트리에서는 코요테 울부짖는 소리도 질리게 들었구나.
냐용/ 들켰네..ㅋㅋ
까지/ 부럽다. 국립공원에서 텐트치고 자면서 곰소리도 듣고. 완죤 내쇼날지오그래픽이네. ㅎㅎ
아 근데 곰 너무 귀엽네요, 가서 악수하고 싶어요.
니나님/ ㅎㅎ 반갑습니다. 방문 감사해요. 얼굴이 렌즈인... 무슨 말씀이신가 하고 위에 다시 찾아봤다가.. 뒤집어졌어요.. ㅍㅎㅎㅎ 정말 렌즈 얼굴 외계인 같이 나왔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