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10일
고수
노래에는 확실히 고수라는 게 있는 것 같다.
이문세가 노래하는 걸 보면 그렇다.
목소리가 엄청난 미성인 것도 아니고, 기교가 대단한 것도 아닌데..
듣고 있으면
편안하게 부르는 그의 노래가, 노래와 너무 자연스럽게 어울려진 강약의 기타소리가,
머리 속의 모든 기억과 이미지들을 헤집으며
가장 예민하고 감성적이었던 시절의 나를 그 앞에 끌어낸다.
이게 내가 그시절을 살아서, 그 때 그의 노래를 들었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감동인지,
아님 지금 젊은 세대가 들어도 같은 애절함을 느낄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그와 같은 예술가와 같은 시절을 살았고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참 행운 같다.
그래서 예술은, 그리고 예술하는 사람은 존경받을 가치가 있는 것인지도...
한가지 덧붙이면 그의 대부분의 노래를 만들어낸 고 이영훈씨의 재능에 다시 고마움을 느끼게된다.
어찌보면 한 가수의 뒤에서, 혹은 그를 도구로,
앞에 서지 않고 그림자처럼 존재하며
명작들을 만들어내는 일생을 보냈는데..
그야말로 감성의 성장이 사춘기에서 멈춰버린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름다워서,
알지못하는 그의 일생을 막연하게나마 상상해보면,
아련한 회한의 환상이 그려진다.
고수가 되고싶지는 않지만,
고수를 알아보고 그들의 능력을 열린마음으로 즐기며 살고 싶다.
이문세가 노래하는 걸 보면 그렇다.
목소리가 엄청난 미성인 것도 아니고, 기교가 대단한 것도 아닌데..
듣고 있으면
편안하게 부르는 그의 노래가, 노래와 너무 자연스럽게 어울려진 강약의 기타소리가,
머리 속의 모든 기억과 이미지들을 헤집으며
가장 예민하고 감성적이었던 시절의 나를 그 앞에 끌어낸다.
이게 내가 그시절을 살아서, 그 때 그의 노래를 들었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감동인지,
아님 지금 젊은 세대가 들어도 같은 애절함을 느낄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그와 같은 예술가와 같은 시절을 살았고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참 행운 같다.
그래서 예술은, 그리고 예술하는 사람은 존경받을 가치가 있는 것인지도...
한가지 덧붙이면 그의 대부분의 노래를 만들어낸 고 이영훈씨의 재능에 다시 고마움을 느끼게된다.
어찌보면 한 가수의 뒤에서, 혹은 그를 도구로,
앞에 서지 않고 그림자처럼 존재하며
명작들을 만들어내는 일생을 보냈는데..
그야말로 감성의 성장이 사춘기에서 멈춰버린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름다워서,
알지못하는 그의 일생을 막연하게나마 상상해보면,
아련한 회한의 환상이 그려진다.
고수가 되고싶지는 않지만,
고수를 알아보고 그들의 능력을 열린마음으로 즐기며 살고 싶다.
# by | 2008/07/10 02:39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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