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10일
천둥번개와 비행기 추락
회사에 있었는데.. 저 동쪽하늘이 울그락 푸르락, 구름이 엄청난 속도로 밀려왔다 사라졌다하며, 푸른색에서 노을색으로 바뀌는 등 온갖 조화를 부리더니...
그게 너무 아름다워서 차에 두었던 카메라를 꺼내가지고 다시 가보니, 저 멀리 보이는 동쪽에 큰 바위산은 어느새 내린 눈이 덮혀있고, 이제는 천둥번개가 치고 있었다.
눈 덮인 산의 모습과 하늘의 무늬가 너무 아름다워서, 저걸 어떻게 담아낼까 노출 조정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때 마침 북쪽에서 남쪽으로 나는 여객기가 굉장히 낮게 날아가는 게 보이더라.
그것도 같이 프래임 안에 넣으려고 카메라를 가져간 순간,
미친 듯이 치던 마른번개에 찌직 하고 맞더니, 비행기가 추락하기 시작한다...
하필 이쪽으로 날아오더니... 연기나는 비행기는 회사 201동 뒤 잔디밭에 비상착륙을 시도하는데, 그만 데굴데굴 구르다가 천정이 다 날아가더라...
황당한 장면을 갖고있던 카메라로 찍으면서 다가갔더니...
좀전에 이야기 나누던 자기그룹의 박박사님과 김선생님이 부상으로 신음중.
박박사님은 상태가 괜찮아 보여서 얼른 뛰어가서 양 어깻죽지를 잡고 끌어내서
건물뒤로 옮기고, 의식이 없이 피투성이가 된 김선생님은 일단 피범벅이 된 좌석에서
분리했는데, 끌어당기려니까 뭔가 위험한 느낌이 들었고,
비행기도 곧 폭발할 것만 같았다..
그러다 깼다.
그게 너무 아름다워서 차에 두었던 카메라를 꺼내가지고 다시 가보니, 저 멀리 보이는 동쪽에 큰 바위산은 어느새 내린 눈이 덮혀있고, 이제는 천둥번개가 치고 있었다.
눈 덮인 산의 모습과 하늘의 무늬가 너무 아름다워서, 저걸 어떻게 담아낼까 노출 조정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때 마침 북쪽에서 남쪽으로 나는 여객기가 굉장히 낮게 날아가는 게 보이더라.
그것도 같이 프래임 안에 넣으려고 카메라를 가져간 순간,
미친 듯이 치던 마른번개에 찌직 하고 맞더니, 비행기가 추락하기 시작한다...
하필 이쪽으로 날아오더니... 연기나는 비행기는 회사 201동 뒤 잔디밭에 비상착륙을 시도하는데, 그만 데굴데굴 구르다가 천정이 다 날아가더라...
황당한 장면을 갖고있던 카메라로 찍으면서 다가갔더니...
좀전에 이야기 나누던 자기그룹의 박박사님과 김선생님이 부상으로 신음중.
박박사님은 상태가 괜찮아 보여서 얼른 뛰어가서 양 어깻죽지를 잡고 끌어내서
건물뒤로 옮기고, 의식이 없이 피투성이가 된 김선생님은 일단 피범벅이 된 좌석에서
분리했는데, 끌어당기려니까 뭔가 위험한 느낌이 들었고,
비행기도 곧 폭발할 것만 같았다..
그러다 깼다.
# by | 2008/07/10 09:31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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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승무원들이 들으면 기함할 단어 둘의 조합이군요 ㅋㅋ
비행기추락하는걸 보는 꿈은 뭔가 일이 안풀릴..
폭발하는거는 뭔가 변경해야 할일이 있는거..
옛날에 주워들은 꿈해몽이라 믿거나 말거나..
그래도 차라리 낚이겠어요. 사실인 건 싫어요. ㅠ.ㅠ
홍콩 가신 상황을 볼 때 혹시 비행기 타기 전 공포 같은 거 아닐까요?
은사자님/ 과연.. ㅋㅋ
찬님/ 헉.. 돗자리를 까심이.. 장난 아닌 횡액이 있었죠.
비밀글님/ 불행한 꿈의 희생자라고나 할까요 T_T
썬데이뇩님/ 무사귀국을 축하드립니다 ^^
낙타친구님/ 그거랑은 관계없지만 뭐랄까 암튼 안좋아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