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20일
Vina Casa Blanca Coleccion Privada 2006
그야말로 정직하고 솔직한 까버네쇼비뇽.
아니 오히려 카쇼라고 보기에 좀 너무 가벼운 느낌도 나긴 하는데...
아주 진한 검붉은색에 밝은 벽돌색의 테두리.
부드러운 까쇼의 향에 약간의 박하향이 난다.
깔끔하고 경쾌하다.
잔맛도 없고 불쾌한 다른 맛도 없이 아주 단순하게,
나 포도주의 기본이요 라는 것을 강조하다 순식간에 뒤끝없이 사라져버리는 뒷맛.

코르크도 사용하지 않은 저렴한 칠레산 와인인데,
이 정도라니.. 솔직히 의외였다.
약간 윗 급인 몬테스 알파 까쇼가 알수없는 믹스로 이걸 즐겨야하나 저걸 즐겨야하나 고민하다가, 순식간에 맛이 변해버리는 것에 비해, 단순하고 지속적인 즐거움을 끝까지 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다 좋았는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다음 포슷힝에.. ㅋㅋ
# by | 2009/09/20 00:14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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